무안군 남악리 신우치과병원, 소외계층 학생교복 구입비 지원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1 14: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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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황승순 기자]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소재 신우치과병원(이하 신우병원)은 신학기를 맞이해 목포시와 무안군에 소외계층 학생들 교복 구입비를 각각 지원했다.

군은 지난 9일 신우병원에서 소외계층 중고생을 위해 교복 구입비 10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신우병원은 지난 10일 신학기를 준비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복구입비로 써 달라며 목포복지재단에도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평소에도 기부와 무료진료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오던 신우병원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고도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매진하기 힘든 어려운 사정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통큰 기부를 결정했다.

이날 기탁된 교복 구입비는 40명의 학생에게 각 25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목포복지재단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더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우병원 김일섭 원장·부수붕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학업의 뜻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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