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동계전지훈련 열기 후끈··· 900여명 몰려

정기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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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정기현 기자] 전남 완도의 겨울이 전지훈련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일 경기 수원 세류초등학교 축구팀을 시작으로 인천 재능중학교 야구팀, 경기 안성시청의 테니스팀 등 다양한 종목별 선수단이 완도에서 체력과 기량을 다지고 있다.

종목별로는 축구 29개팀 465명, 야구 4개팀 150명, 테니스 28개팀 150명, 역도 19개팀 102명, 레슬링 2개팀 50명, 유도 1개팀 25명, 양궁 1개팀 30명 등 총 7개 종목 84개팀 972명이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완도야구장, 완도테니스장, 완도중학교, 신지 명사십리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팀들이 1주일에서 한 달여간 완도에 체류할 예정이어서 겨울철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체육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고, 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대의 전지훈련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등 대회지원과 각종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실내수영장 조성, 종합운동장 본부석 개축, 실내체육관 조성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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