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도 쉼터 2곳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3 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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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황승순 기자] 전남지역 국도변 쉼터 2곳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됐다.

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호남지역 국도변 졸음쉼터 2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충전소가 설치된 곳은 호남지역 국도 중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분류되는 국도 2호선 무안 청호쉼터와 국도 17호선 여수 대포 쉼터이다.

15~30분이면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기이며, 모든 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다.
운영을 맡은 한전에서 위탁업체를 선정하기 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소는 공공기관, 개방 주차장 등의 도심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는 지속적으로 설치되고 있지만 일반국도변 설치는 국내 첫 사례다.

국도변 전기차 충전소 설치는 익산청이 충전소 부지 제공과 안내표지판 설치를 담당하고, 한전에서 충전기 설치 및 운영을 맡기로 하자는 데 양측이 상호합의하면서 가능해졌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전북지역 국도변에도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추진하는 등 단계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SK텔레콤 등 통신사와 와이파이 공유기 등 무선통신 시설도 설치함으로써 이용자의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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