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콘크리트 옥상을 생물서식 공간으로!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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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골 향토시장 옥상 도시소생태계 조성

[보성=안종식 기자]전남 보성군이 최근 4억원을 들여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옥상에 도시소생태계를 조성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은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선정돼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사업내용은 생태적 기능이 다소 미흡한 기존 옥상녹화와 달리 생태적으로 건강한 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해 도시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생태적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다.

군은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옥상 1353㎡에 야생화 12종과 교목·관목 17종을 심어 다양한 곤충과 식물들이 살 수 있도록 꾸몄다.

식재된 식물들이 안착되면 콘크리트 옥상이 생물서식 공간으로 바뀌어 다양한 곤충과 조류들이 휴식하고 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은 생태적 건강성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환경적으로 다양한 효과가 있다”며 “이후 옥상녹화공간과 연계해 작은 영화관이 설치되면 가족중심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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