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회적기업 역량 강화… 경제 활성화

강승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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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등 사회적 기업 벤치마킹
판로확대·수익창출 노하우 공유


[광양=강승호 기자]전남 광양시가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시는 최근 경기도와 전라북도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 5곳을 찾아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 역량강화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기업을 운영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선도기업을 직접 방문해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수익 창출, 지속적인 판로 확대 노하우를 공유했다.

먼저 경기도 이천시 ‘어름박골 쪽빛마을’과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인 ‘따복공동체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어름박골 쪽빛마을’은 마을 전체가 지역특화자원으로 천연 염색재료인 ‘쪽’ 농사를 짓고 쪽 염색제품을 생산·판매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따복공동체 지원센터’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보다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자가발전이 필수라는 신념 아래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내 관계망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전북 완주군 ‘완주시니어클럽’과 ‘전주남부시장 청년몰’을 방문했다. ‘완주시니어클럽’은 로컬푸드 식당인 ‘새참수레’를 운영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에 유기농 농산물을 직접 재배·납품해 시니어 일자리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주남부시장 청년몰’은 재래시장 내에서 청년 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청년 사회적 기업가 발굴이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조선미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기존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의 역량강화는 물론 예비 창업가들에게 사업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상호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더욱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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