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에 생필품 전달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1 20: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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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안훈석 기자]전남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지역내 다문화가정 6가구의 친정에 생필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은 해피앨범을 택배로 배송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다문화가정 생필품 배송사업은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이 택배비를 지원해 지난해부터 협의회와 함께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 정착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한 끝에 치약, 수건, 의류, 가방 소형가전제품 등 집에서 쉬고 있는 물품을 모아 전달하는 이같은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친정을 그리워하며 자주 못가는 마음을 위로하고, 친정부모님과 소통하며 문화적인 이질감을 극복하고 결혼생활에 잘 적응하며 살고 있다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강연금 협의회장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고국을 그리워하면서도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친정방문의 기회가 별로 없었을텐데 십시일반으로 모은 생필품이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또한 보람될 일”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선행을 위해 동참할 것이다”고 밝혔다.

택배비를 지원한 박성호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장은 “군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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