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 3674억 편성… 전년比 131억 증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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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사회복지>농업>환경분야 順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일반회계 3209억원, 특별회계 465억원 등 총 3674억원의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6년 대비 131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34억원(1%) 증가, 특별회계는 97억원(26.3%)이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를 818억원(22.3%), 농업분야를 766억원(20.8%), 상하수도 등 환경 분야 495억원, 지역개발 271억원, 문화관광 238억원, 일반공공행정 231억원, 수송 및 교통 88억원, 보건 55억원, 교육 38억원, 산업·중소기업 26억원, 기타 648억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및 농업·환경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내년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과 경로당 운영 등 노인 복지 증진 329억원, 지역 자활센터 운영·저소득층 생활지원 등 저소득층 복지 87억원, 농업 직접 직불제 사업 194억원, 친환경비료 지원 등 친환경농업기반 확충 142억원, 상수도 식수관리 및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1억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폐기물 처리 35억원,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전남체전 준비를 위한 체육산업 육성 136억원, 관광지 조성 및 정비 등 관광기반 확충·관리 51억원, 왕인문화축제 등 문화예술 진흥 22억원 등 주민 복지와 농업발전에 중점을 두면서도 클린영암, 관광영암을 위한 예산도 충실히 편성했다.

이밖에도 일반농산어촌개발 127억원, 삼호읍사무소 건립공사 36억원, 밭기반정비 31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정비 등 도로정비 13억원, 삼호 서중학교 통학로 확포장공사 9억원, 신북 모산~이목동 간 농어촌 도로 확포장공사 5억원, 신흥2교 재·가설공사 5억원 등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2017년도 본 예산안 편성과 관련 “지방세 감소와 국·도비 보조금의 군비부담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실현을 위한 군민 복지증진과 농업분야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94억원(2.18%) 증가한 4403억원의 2016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잦은 비로 발생한 수발아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가소득보전 지원 예산을 20억원 편성했다.

군은 2016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오는 8일과 21일 각각 군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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