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는 인증신청서 검토,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2018년 4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최종 인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광주시와 전남도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한 면적은 총 1051.36㎢로 광주시 전체, 담양군 전체, 화순군 일부가 포함됐다.
이는 지난 10월7일 국가지질공원위원회에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를 선정할 당시 지질공원 면적을 확대 할 것 등의 조건을 제시함에 따라 시·도(담양군, 화순군)가 협의해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면적을 확대하고, 지질명소로 무등산 서석대,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20곳을 선정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유산의 보존 및 이용, 관광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유네스코가 인증한 공원으로, 지질공원 인증에 의한 특별한 법적 규제사항은 없으나 지질공원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면적을 확보 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시·도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올해 3월15일 대한지질학회(학회장 허민 전남대교수)와 계약을 체결하고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작성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 패트릭 맥키버, 국제지질과학연합 사무총장 호세 칼보, 부회장 마르코 코막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영향력이 있는 세계지질공원 전문가 3명이 참여한 두 차례 예비실사를 진행했고, 무등산권 지질유산이 세계적인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지난 9월22일 시·도 공동으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 의향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고, 영국에서 열린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해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범 시·도민 1만30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지난 10월 열린 국가지질공원위원회에서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은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 후보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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