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17년도 예산 3079억 편성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3 15: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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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 최다
사회복지 분야는 575억 투입
12월 9일 본의회서 확정 예정


[함평=황승순 기자]전남 함평군이 2017년 예산안 3079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노인·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생산적 복지지원, 군민소득을 창출하는 체험관광 활성화 및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중점 투자할 방침이다.

예산을 가장 많이 배분한 분야는 농림해양수산(782억원, 27.09%)으로 지난해보다 95억원이 늘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23억원, 석창지구 밭기반정비사업 23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 12억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19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에 18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 선도군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생각이다.

손불, 학교, 나산, 해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81억원, 함평돌머리 연안유휴지 조성사업 18억원, 함평해수찜 치유센터 건립 12억원, 정책숲가꾸기사업 18억원, 월천지구 연안정비사업에 9억원을 투입해 돌머리해수욕장과 주포 한옥마을을 연계한 농촌체험을 활성화하고 농업의 다차산업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575억원을 투입한다. 장애인, 노인, 청소년, 영유아보육료 등에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해 지난해보다 29억원(19.94%)이 증액됐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54억원, 기초연금지원 23억원, 장애연금급여 14억원, 자활사업 16억원, 노인생활시설지원 17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3억원, 경로당 양곡지원과 냉·난방비 및 운영비 14억원, 영유아보육료 14억원, 가정양육수당으로 8억원, 함평천지종합복지관 운영에 4억원을 지원하고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3억원, 신광노인복지센터 건립 9억원, 다문화센터 신축이전에도 5억원을 투입한다.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159억원을 투입해 생생한 체험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산강 강변문화길조성 2억원,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18억원, 함평나비대축제 12억원, 매월생태체험장조성 6억원, 함평엑스포공원 식물원 조성사업 8억원, 함평공설운동장노후시설 개·보수사업 9억원, 학교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3억원 등 지난해보다 34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군민의 일상생활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대동천 생태하천조성 사업 50억원, 해보구계지구 종합재해예방사업 12억원, 폐쇄회로(CC)TV관제센터구축 및 운영 10억원 등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135억원을 투입하고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15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14억원 등 수송 및 교통분야에도 63억원을 반영했다.

교육인프라 구축과 공평한 투명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명문고육성, 원어민외국어 강사지원 등 교육분야에 15억원을 지원하고 인재양성기금 명예의전당 건립 등 일반공공행정분야에는 114억원을 예비비 및 기타 분야에는 481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정재을 기획감사실장은 “군정방침인 공평한 투명행정, 따스한 서민복지, 넉넉한 지역경제, 생생한 체험관광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의 시급성, 수혜도 등을 고려해 군민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며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산안은 군의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9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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