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업인대회 열려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1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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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화합… 장학금 전달도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민회관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25회 영암군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우리 함께하면 희망찬 농업과 행복한 농촌을 만들 수 있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풍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농업인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더불어 농업인과 함께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장, 조태현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회원 및 농업 기관·사회단체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바쁜 농사일에도 함께 틈틈이 시간을 내서 연습한 미암비래마을 농업인의 흥겨운 사물놀이공연이 있었다. 또한, 농촌지도자영암군연합회 200만원,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200만원, (사)한국농업경영인영암군연합회 200만원, (사)전국한우협회영암군지부 2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영암군지부 300만원, (사)한국낙농육우협회영암군지부 200만원, 영암군대봉감연구회 200만원 등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장학기금을 농업인대회를 기념해 군민장학기금에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이춘자 삼호읍생활개선회장 등 3명이 으뜸농업인상을, 이진성 삼호읍농촌지도자회총무 등 11명이 농업인대회상을, 김광택 한농연군연합회 감사 등 9명이 우수회원상을 받았다.

또한 박도상 영암농협장 등 6명이 농업단체연합회장인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전 군수는 "영암의 농업을 이끌어가는 여러분들이 함께 모여 제25회 농업인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갖고 우리 농업의 도약을 위해 한층 더 분발해 우리지역이 살기 좋고 행복한 농촌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업인단체연합회 조 회장은 "농업인과 군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인들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농업인 대회는 시상식 이외에도 사물놀이공연, 농업상식퀴즈 우수농축산물(고구마·무화과·대봉감·콩류·축산물) 전시 등의 프로그램과 2부 행사인 농업인단체 화합의 한마당인 레크리에이션, 어울림한마당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업인단체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농업인 모두의 축제이면서 농업인과 하나 돼 다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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