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대상 석면교실 21793개
올해 철거교실은 370개 뿐
[무안=황승순 기자]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지적된 학교운동장 트랙 우레탄 대책이 해소되기도 전에 전남도내 학교 교실 천정에 설치된 유해성 석면교실이 방치되면서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전남도내 초. 중. 고교 석면교실 철거 대상 교실이 무려 2만1000여 교실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은 현재 석면교실 철거 및 교실환경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금년에 철거대상 교실 수가 370개 교실에, 소요되는 예산은 60억원에 불과해 이대로라면 석면교실 철거를 하는 데만 무려 60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석면교실 1교실 당 철거 교체비가 1000만원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2만1000여개 교실을 철거하는 데는 약 2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올해에 철거교체 비용 예산이 60억원에 불과해 이를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학교 석면교실 철거는 수십 년이 걸리는 요원한 사업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 10월 현재 석면철거교실대상은 초등학교가 9800개 교실로 가장 많고, 중학교 5200개 교실, 고등학교 5600개 교실, 특수학교 170개 교실, 공립유치원(병설포함)880개교실, 사립유치원 143개 교실을 포함 2만1793개 교실이 철거대상인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수치를 뒷받침 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금년에 60억 예산을 들여 370개 교실을 대상으로 교실천정에 사용된 석면재질인 마감재 제거와 함께, 재시공 과 보수를 하는데 드는 비용이 교실 1칸당 10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적은 예산을 가지고 석면 철거와 재시공을 하기에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도내 농어촌 및 도서벽지 또는 취약지구 학교 건물 외부는 아직도 일부 스레트 지붕이 철거되지 못한 곳이 있을 것으로 판단, 확인중이라고 했으며, 2017년도 석면교실 철거비용 예산안도 100억원 조금 넘게 올려져 있어, 전체적으로 석면교실을 철거 하는데 드는 비용이 천문학적인 예산이 요구되고 있어, 완전철거까지는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석면은 섬유상으로 마그네슘이 많은 함수규산염 광물로서 주로 건축자제에 쓰이는, 방화재, 보온·단열재, 전기절연재 등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호흡을 통해 석면가루를 마실 경우 폐암이나 폐증, 늑막이나 흉막에 악성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물질로 밝혀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인체에 매우 위험한 건축자제다.
국내에서는 청석면 등 5개 석면 및 이를 1%이상 함유한 혼합물질을 취급금지물질로 관리해 제조, 수입, 판매, 보관, 저장, 운반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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