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찾아가는 과학관’ 폐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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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교서 10일간 행사에 관내 1000여 학생들 북새통 [광주=정찬남 기자] 국립광주과학관이 주관하고 해남동초등학교에서 개최 된‘2016.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이 지난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10일, 폐막했다.

이 행사는 국립광주과학관이 지역과 계층 간의 과학문화 격차해소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우주와 바다를 주제로 인터랙티브 스페이스 갤러리, 가상현실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됐다.

해남동초등학교 조승원 교장은 관내 중심 학교로서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 유치에 적극 나섰으며, 교육활동의 불편함을 감소하고 운영기간 내내 강당과 운동장을 선뜻 내어주었다. 그 결과, 해남동초 1000여 명의 학생들과 관내 여러 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인터랙티브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바닥에 누워 돔형 천장에 투영되는 영상으로 우주를 실감나게 체험했으며, 가상현실기기(VR) 체험에서는 눈앞에 펼쳐지는 실감나는 입체 영상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특히 학생들과 학부모의 큰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지난 4일과 9일 실시된 야간관측 프로그램으로, 천체관측용 특수차량‘스타카’가 동원 된 4일 체험에는 학생과 학부모 250여명이 참가해 북새통을 이뤘다.

찾아가는 과학관에 참여한 3학년의 한 학생은“찾아가는 과학관을 통해 미래과학이나 천문학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친구들과 태양열 선풍기 만들기, VR체험 등을 함께 하고 나서 좋은 추억을 공유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은 해남지역 학생들의 과학체험에 대한 갈증을 다소 해결해 준 기회가 되었으나, 지역 내 과학 문화시설의 부재는 아직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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