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일까지 맥류 만파대책 현장 기술지도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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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안종식 기자]전남 보성군이 가을철 잦은 강우로 논 배수가 불량해짐에 따라 늦어지는 맥류 파종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맥류 만파대책 기술 중점지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지 기술지도에 나서고 있다.

맥류은 겨울나기 전 5~6매의 잎을 확보해야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으므로 이번 달 중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고품질 보리를 재배할 수 있다.

파종기가 늦어져 늦뿌림할 경우에는 종자 파종량을 기준량보다 20~30% 증량 파종하고 대신 비료는 밑거름 기준량에 인산·칼리 비료를 20~30%까지 증량시비하면 입모율 확보나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내고 논 끝머리에 좌우로 배수로를 내고 서로 연결되게 해 물이 잘 빠지도록 정비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류 적기 파종, 시비, 월동 전후 관리 등을 준수해 맥류 안전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가별 현장 기술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온난한 해양성기후를 바탕으로 매년 1892ha의 맥류(쌀보리 1282ㆍ맥주보리 369ㆍ밀 241) 재배를 통해 연간 85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맥류는 겨울철에도 푸른 들판을 만들어 관광자원 및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요 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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