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은 동네 주민인 운전기사를 대신해 가끔씩 마을 버스 기사 노릇을 하며 제주도 생활에 적응해 나가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도, 지인이 부탁 할 때면 가벼운 옷차림에 모자만 눌러쓴 채 금새 다시 버스 운행을 나갔다.
이 때 제주도에 간 이상윤이 선보인 꾸밈없는 내추럴한 패션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상윤은 그레이 컬러를 베이스로 한 빈티지한 플란넬 셔츠에 평범한 청바지를 무심히 착용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여심을 사로 잡았다. 여기에 김하늘을 그리워 하는 이상윤 특유의 시린 눈빛까지 더해지며 ‘멜로 장인’ 이상윤의 패션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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