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해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통학로 만든다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0 1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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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초교 리빙랩 수업
아이디어 검토 후 정책에 반영
▲ 지난해 초등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안전통학로 리빙랩에 참여한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안전통학로 리빙랩'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안전통학로 리빙랩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통학로의 위험 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구는 2022년부터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경일초, 금북초, 금호초, 송원초 등 지역내 4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리빙랩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학교 정규 교과 과정과 연계해 운영되며, 학생들은 안전한 디지털 환경과 리빙랩 개념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로블록스로 구현된 가상 통학로에서 위험 요소를 찾아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

구는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어린이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통학로에 대한 체감도가 높은 만큼, 이번 사업이 현장 중심의 안전 개선 방안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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