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학습멘토 부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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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상반기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청년들에게 첫 출근 환영인사를 하고 있는 이기재 구청장의 모습.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행정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2026년 하반기 청년 행정인턴 사업’을 통해 총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야 20명과 특화분야 30명으로 나뉜다.
일반분야 참여자는 동주민센터와 도서관, 각종 지원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특화분야는 행정·복지·학습멘토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구청과 복지관, 학습거점지 등에서 근무하며 공공행정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학습멘토 분야는 행정인턴이 지역 초·중학생의 학습을 돕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직무 적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접수 시작일 기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부터 29세까지의 대학생 또는 미취업 청년이다. 대학생은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미취업 청년은 고용보험 미가입자를 기준으로 한다.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령 기준이 완화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동일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선발 절차는 분야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일반분야는 전산 추첨으로 선발하며, 특화분야는 1차 전산 추첨 후 자기소개서와 구정 관심도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 합격자는 7월 2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5시간(오전 9시~오후 3시)이며, 보수는 2026년 양천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만근 기준 약 144만원이 지급된다.
구는 청년 행정인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공직사회와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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