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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서대문구 건강강좌’ 포스터.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17일 오후 3시30분 1시간 동안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협심증 바로 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심장이 보내는 ‘심’상치 않은 신호 읽기’란 부제로 마련됐으며,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동훈 교수가 협심증의 원인과 증상, 조기 대처 및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앞서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는 주민들이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에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같은 장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선착순 200명이 수강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15일 이전에 서대문구보건소 지역건강과)로 전화하거나 포스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 초 세브란스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고혈압, 암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어 왔다.
구는 주민들이 질병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접하고 예방관리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 혈전, 경련 등의 원인으로 좁아져 유발되는 관상동맥질환이다.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근육에 허혈 상태가 발생하며, 주로 흡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주요 위험 인자로 꼽힌다.
계단을 오르거나 급하게 뛰는 등 심장 근육의 산소 요구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슴을 쥐어짜거나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질환의 형태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안정 시에 통증이 사라지는 안정형 협심증, 가벼운 활동이나 휴식 중에도 통증이 발생해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불안정형 협심증, 그리고 새벽이나 수면 중에 관상동맥의 경련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이형(변이형) 협심증이 있다.
진단을 위해서는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관상동맥 조영술 등이 시행되며,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약물 치료나 관상동맥 확장 성형술(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 우회술 등의 치료법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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