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놀토수산시장 운영 평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6 16: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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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상인들과 보고회도 갖기로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해 개장과 함께 구성한 놀토수산시장 전문평가단을 통해 지난 22일 놀토수산시장을 대상으로 운영사항 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놀토수산시장의 ▲편익시설(교통, 휴게, 주차 등) ▲행사 추진 내용 ▲음식 위생 ▲상가 친절도, 가격 등이며 점검 결과는 2017년도 시장 운영 계획에 반영하고 시장 상인들과 공유해 가격, 서비스 등 불편·불만 사항을 자체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평가는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관광객 입장에서 직접 놀토수산시장을 둘러보고 시설물 보완점, 수산물 가격, 상점의 서비스 등 앞으로의 개선사항 등을 군 담당부서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자가 관광객으로 가장하는 ‘미스터리 쇼핑’ 기법을 통해 시장 내·외부 환경 수준 확인, 시장의 시설물 현황, 상인들의 친절도, 분위기 등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안해 시장의 이미지 개선과 상인들의 서비스 질 향상, 친절 생활화를 도모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평가결과 신선한 수산물의 품질과 저렴한 가격, 시장 관문 설치, 트릭아트, 그늘막 조성 등에 만족스러운 평가를 했으며 반대로 판매상품의 다양화, 특화 음식 개발, 상인의 친절 서비스, 중앙무대 등 시설 보수 등은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평가됐다.

군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국 해산물 요리 경연 대회’를 추진해 특화 메뉴를 개발, 시장 입구 바닥과 중앙무대 및 계단에 타일 벽화 조성, 마량놀토수산대학을 통한 상인들의 친절 서비스 향상 교육 등을 추진해 2017년 놀토수산시장을 맞이할 계획이다.

그리고 매월 2회 시장 운영 내용을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종합해 매월 시장 상인들과 보고회를 열고 개선사항을 시장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마량놀토수산시장뿐만 아니라 4대 핵심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평가와 개선방안 처리를 위한 시스템을 제도화해 좋은 점과 개선점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제철 수산물 최고 30% 특별할인, 유명 가수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토요음악회, 현란한 칼질로 능숙하게 회를 뜨는 회 뜨기 쇼, 청정해역에서 자란 싱싱한 수산물 등 강진의 멋과 흥과 맛이 어우러진 융·복합형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16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15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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