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금업체 화재 폐수 유출 원천 차단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6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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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방제작업으로 풍영정천 유입 막아 [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산구 하남산단 소재 도금업체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유관기관과 신속히 방제작업을 실시해 폐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을 막았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이날 새벽 0시3분께 도금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폐수 저장조 내 폐수 4톤 중 2.5톤가량이 화재진압용 물과 섞여 도로와 하수․우수구로 유출됐다. 이에, 광주시 환경정책과장 등 7명이 사고현장을 확인하고 광산소방서, 광산구청,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조해 흡착포와 모래로 도로에 남은 유출 폐수를 제거했다.

폐수저장조는 더 이상 유출되지 않게 모래주머니로 차단하고, 도로와 우수관에 남아있는 폐수는 흡입차로 전량 수거해 위탁처리 했다.

화재진압 과정에서 폐수와 화재진압용 물이 도금업체 앞 도로와 우수관에 유입됐지만, 확인 결과 우수관을 통해 현장에서 920m 가량 떨어진 풍영정천 입구 우수토실을 거쳐 전량 광주제1하수처리장에 유입돼 현재까지 풍영정천 수질오염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이효상 시 환경정책과장은“앞으로 발생되는 환경사고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신속히 대응해 광주에는 환경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추가 오염 없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주변 환경오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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