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한방 접목 치매프로 운영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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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안훈석 기자]전남 장흥군이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주간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보건복지부 한의약 건강증진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군은 매주 목요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역노인 인구 비율이 29%에 육박하면서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노인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한방을 접목해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치매의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에 역점을 두고 개인별 건강수첩을 지급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알기 위해 사전 설문조사와 기초검사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중보건한의사 지도로 명상,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 등의 신체활동과 총명침, 한방약 복용 및 건강 상담 등 한방진료서비스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지역 한의원과 연계해 제조한 ‘귀비탕 탕약’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주 노인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우리가락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보건소에서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청소년 한방 월경통 사업 외에도 28청춘 관절교실, 노인요양시설 한방진료, 한방 육아교실, 한방 아토피 체험교실, 관절튼튼 근육튼튼 기공체조교실, 중풍예방교실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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