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7년도 지역에너지절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별로 공공청사에 대한 에너지절약 아이디어를 발굴·응모해 정부가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평가, 사업비를 보조해 주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지자체별 11개 사업 중 3개의 사업이 확정됐고 군이 신청한 ‘노후된 면청사 외벽단열 및 이중창호 설치사업’이 1순위로 선정돼 국비 2억4000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이뤘다.
그동안 군의 면청사는 대부분 건축연수가 오래돼 냉난방 가동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고 외벽 균열이 심해 누수와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에너지절약형 시설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사업비 총 6억원(국비 2억4000만원·지방비 3억6000만원)을 들여 면청사 외벽 단열공사와 이중창호 교체 및 주출입구에 방풍실을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청사 이미지 제고 및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시켜 불필요한 공공요금을 줄여 나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군은 평소 에너지절약형 청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에너지 국비지원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군청 창호를 이중창호로 교체해 단열효과를 높혀 열손실을 차단했으며 태양광발전시설 100㎾ 용량을 청사 뒤편 주차장 부지에 설치해 청내 전력사용량의 약10%를 자체 공급함으로써 전기 사용량을 대폭 절감했다.
또한 군청 및 읍·면 사업소의 사무공간을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로 2014~2016년 정부로부터 에너지절감량 추진성과에 따른 보통교부세 총 50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은 바 있다.
마국진 세무회계과장은 “에너지 절약이란 아끼고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성에 맞게 여러 형태의 시설개선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절감 방안을 발굴해 온실가스 감축 및 군비절감 등 쾌적한 청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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