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産團 투자 간담회도 개최
이타바시와 우호 협력도 논의
[목포=황승순 기자]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최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 열린 ‘고향의 집 도쿄’ 준공식에 공생재단 윤기 이사장이 초청해 이뤄졌다.
‘고향의 집 도쿄’는 사카이, 오사카, 고베, 교토 등에 이어 다섯 번째로 건립됐다. 일본의 수도에 처음으로 설립된 재일동포 노인들을 위한 시설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박 시장은 준공식 이후 재일전남도민회와 동아시아 정경아카데미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회에서 향후 시 방문 및 대양산단 투자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본에 거주하는 전남도 향우들을 격려했다.
이어 18일에는 일본의 자민당 에토 세이시로 중의원(11선)을 만나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목화재배 단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또 도쿄 북서부에 위치한 인구 56만의 이타바시를 공식 방문해 사카모토 타케시 구청장을 만나 양 기관과 시민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복지·의료·산업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우호관계를 맺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연계해 목포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일본 현지 여행사 대표 및 상품기획자, 언론인들에게 홍보 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시는 설명회에서 근대역사의 거리, 고하도 목화밭 관광상품화 등 일본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명소를 비롯해 쇼핑과 먹을거리, 우수한 관광 자원을 집중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 시장은 “목포의 풍부한 문화유산, 수려한 자연경관, 맛있는 음식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바다 위 노선을 가진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추진 중으로 다도해와 유달산의 수려한 풍광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집중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쿄 방문을 계기로 일본 현지에서 목포 방문 붐이 일어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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