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캠핑으로 배우는 귀농체험교육 실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17 15:23: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귀농을 준비하는 도심권 가족을 모집해 최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캠핑으로 배우는 귀농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귀농은 혼자의 결정이 아닌 가족들 간의 충분한 의논과 합의가 필요한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캠핑으로 배우는 귀농체험교육’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캠핑으로 배우는 귀농체험교육은 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기며 귀농에 대해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생들은 선배귀농 농가와 귀농사관학교를 견학하며 다양한 농촌생활 사례와 귀농정책, 도시민유치지원사업 등 현실적인 귀농귀촌 정보를 담아갔다.

또한 마량놀토수산시장, 가우도 등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의 문화재를 탐방했다.

특히 오는 27일 갈대축제를 앞두고 있는 강진만 갈대숲을 둘러보며 따뜻한 감성과 포근한 고향의 정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야간에는 ‘예비귀농인과 강진군귀농인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해 후배는 귀농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묻고 선배는 진솔하게 대답해주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참가한 교육생들은 선배귀농인들과 멘토, 멘티로 연결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로 연결할 계획이다.

한 교육 참가자는 “귀농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면서 “귀농을 하게된다면 강진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국 최초의 귀농지원조례를 제정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 전국 최초의 귀농사관학교 설립 등 귀농정책의 노하우와 열정으로 현재까지 총 2400여명(인구의 6.5%)이 성공적으로 귀농했으며 종합프로그램 ‘귀농드리미’로 도시민들의 관심을 크게 받으며 명실상부한 귀농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