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대한민국 경제리더 가치경영 부문 '대상' 수상

정기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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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산업 발전 기여 '눈길'

[완도=정기현 기자]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최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가치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사회ㆍ경제분야의 역량 있는 '한국형 리더'를 발굴해 선정하는 상이다.

2014년 취임한 신 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군정목표로 소통의 화합행정,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복지사회, 고품격 문화관광, 깨끗한 청정환경 등 5대 군정방침을 내세워 나눔사회, 참여행정, 가치경영, 미래경영으로 생동감 넘치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군의 발전에 저해되는 각종 규제를 개혁하고 '청정바다 수도인 완도군'의 특산품을 브랜드화 해 지역의 농수축산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잘 살수 있는 기틀을 다져 나가는 등 살기좋은 완도 건설을 위해 각종 제도와 문화를 바꾸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는 평가다.

지난해 5월1일에는 군을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로 대내외에 선포하며 청정해역 이미지를 구축했고, 농ㆍ축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바이오기능수 보급과 해풍이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차별화를 위해 '완도자연그대로' 농법을 군정 역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전략 수립과 활전복의 대중국 수출시대 개막, 근해 조업선단의 완도항 유치, 전국 최초의 명품 광어회 인터넷 쇼핑몰 판매와 전국 택배서비스 등을 통해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산물인 '김'이 '노리'로 우리말 대신 일본어로 수출되어 오던 것을 지난해 6월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행사시 기존 해외수출용 해조류 제품 포장지의 일본어 영문표기를 우리말 영문표기로 변경할 것을 대통령께 적극 건의한 결과, 김(Gim), 미역(Miyeok), 다시마(Dasima), 파래(Parae), 톳(Tot) 등 5개 품목을 확정하는 성과를 거두며 드디어 우리말로 수출할 수 있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또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직접 발로 뛰며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 8월말 완도산 수산물 가공품의 미국 시장 수출에 이어 미국내 대형마트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 군수는 “대한민국 경제리더 가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군의 미래가 걸려 있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시 브랜드 가치향상은 물론 해조류 세계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통해 대한민국 해조류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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