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6 제9기 왕인문해학교 수료식" 개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06 15: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교육적령기 교육기회 놓친 어르신 한글, 기본셈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10개월 과정 55개 교실 667명 수료
[영암=정찬남 기자]올해로 제9기 수료생을 배출한 전남 영암군 왕인문해학교의 2016년도 수료식이 지난 5일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왕인문해학교는 교육 적령기에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과 기본 셈, 그리기,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8년 왕인문해학교가 운영되기 시작한 이후 이번 수료생까지 약 8,300여명의 학생들이 문해 교육을 수료해 명실상부 영암군만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제9기 왕인문해학교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총 10개월간 운영됐으며, 58개 교실 923명이 입학해 55개 교실, 66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우리춤체조, 에어로빅, 문화댄스 공연 등 풍부한 볼거리가 준비돼 수료생들이 그간의 노고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어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수료생 667명을 대표해 문해학교 55개교실의 교실별 대표 학생들에 대한 수료증 수여 및 백일장 입상자 55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후 강명아 지도사의 문해학교 운영 소감 발표와 조동례 수료생의 우수작품 발표가 이어져, 10개월간 진행된 문해학교를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축사를 통해“민선6기 영암군은 어르신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명품군이 되었다”고 말하며“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문해학교 수료생들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