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비상시에도 단수없이 상수도 공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04 15: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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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호수공원~강진정수장 광역상수도비상급수관로 2017년 설치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비상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강진읍 호수공원에서 강진정수장까지 광역상수도 비상급수관로를 설치키로 했다.

현재 강진읍과 군동면 일부지역(5730가구 1만3821명)에 탐진강에서 취수해 강진정수장에서 정수한 수돗물을 매일 약 4500톤을 공급하고 있으나 취수원 오염, 송수관로 파손 등 비상사태 발생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2015년 6월 동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시 송수관로 이설 공사를 하는 도중 관로가 파손돼 12시간 이상 강진읍과 군동면 일대 가구와 식당 등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군민들의 불편이 야기된 적이 있다.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고자 군은 올해 특별교부세 5억을 포함, 총 6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10월부터 오는 2017년 2월까지 호수공원에서 강진정수장까지 2.1km 구간에 비상급수 관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앞으로 지난해와 같은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강진정수장을 통해 상수도를 공급받는 지역은 단수 없이 광역상수도로 대체해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받게 된다.

황오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이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국비 등 188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만덕지구 등 8개 사업을 통해 지역내 상하수도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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