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 29일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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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 新의료 패러다임을 열다
해외 46개국·국내 175기관 참가
건강존등 4개존·10개 전시관 구성
학술행사·문화예술 체험도 운영


[장흥=안훈석 기자]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최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전남 장흥군 전체가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로 들썩이고 있다.

29일 막을 올리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10월31일까지 33일 동안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개막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는 박람회 로고송이 울려 퍼지고 박람회장과 주변도로에는 플래카드와 깃발이 나부끼는 등 박람회 개최의 열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46개국 85개 기관, 국내 175개 기관과 단체에서 참가해 다양한 통합의학적 진료와 체험을 선보인다.

군은 외국인 5만명을 포함해 관람객 95만명 유치를 목표로 두고 마지막까지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람회는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제존, 체험존, 교류존, 건강존 등 4개의 존과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각 체험존에서는 현대인이 겪고 있는 다양한 질병을 통합의학적 접근을 통해 해결하고 건강과 관련된 콘텐츠에 대한 소개와 체험이 이뤄진다.

다양한 학술행사와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통합의학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학술대회’가 열린다.

영국, 미국, 일본, 노르웨이, 독일 등 13개국 33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함께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국의 통합의학 현황 및 미래전략, 임상실험 결과, 교육, 정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오는 10월1~3일은 ‘제2회 아시아 태평양 오스테오파시의학 및 도수 치료 국제 컨퍼런스’가 박람회 주제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해외 각국의 저명한 의사 및 교수들이 나서 근거 중심의 오스테오파시의학을 소개하고 도수 치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한다.

박람회의 흥행 여부를 가늠하는 입장권 판매 상황도 순조롭다.

입장권은 최종 판매목표액 34억4000만원의 80.8%인 27억8000만원이 사전예매로 팔려나갔다.

군은 생산 유발효과 25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000억원, 고용 유발효과 3900명 등의 지역경제에 구체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국제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통해서 통합의학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합의학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를 통해 얻는 선점효과를 바탕으로 통합의학의 발상지, 통합의학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의료 관광과 휴양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의학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고 실제 질병의 유무와 가능성까지 판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통합의학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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