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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판매 대책회의에는 군 관계자 및 군의원, 관내 농협조합장, 농업인 단체 등 10명이 참석, 쌀값 폭락에 대한 현 실태를 점검하고 안정대책 수립을 위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강진군은 논 면적 9,562ha에서 67,880톤의 쌀이 생산되고 소비량은 62,000톤으로 예상, 6,000여 톤의 초과 생산량에 대한 판매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2016년산 조기 벼 가격이 2015년 51,000원에서 37,000원으로 28%로 하락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경제적 손실과 군 경제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일에는 강진군 농민회 주관으로 쌀 가격 안정화 대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진경제의 근간인 쌀 재배 농업인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이러한 수급 상황과 가격 하락으로 쌀값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한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2일 강진쌀 생산 및 판매 안정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방문 시 밥쌀용 쌀 수입중지,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확대, 벼 시장격리 조기실시, 쌀 생산 조정제 실시 및 면적 확대를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농협 및 도정업체와 합동으로 범 군민 강진쌀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치고 강진군 공직자 쌀 판매운동 등의 단기 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대책으로 논 타 작물 전환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고품질 쌀 재배 및 품종 단일화 지원 등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쌀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 자체적으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중장기 대책 마련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최고급 쌀을 생산, 소비 확대를 통한 강진쌀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쌀 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상토, 병해충 방제비, 생산 및 수확 생력화 농기계 보급, 벼 수매용 포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38억 원의 군비를 세워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등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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