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100원 택시 운영 '최우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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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진성과 경진대회서
주민들 편의성제고 공로인정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전남도 내에서 ‘100원택시’를 가장 잘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전남도청에서 열린 100원택시 추진성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6년도 추진성과 평가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군은 ‘해남사랑택시’ 운영을 통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편의성 제고 등 주민복지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1km 이상인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100원만 내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해남사랑택시’ 이용권을 배부해왔다.

2015년 14개 읍ㆍ면 중 11개면 31개 마을, 713명으로 시작해 올해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10개 마을 120명이 추가되면서 지역내 12개면의 41개 마을, 833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시행 이후 지금까지 3만5824회 운행, 5만9959명의 주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고령층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병원과 재래시장 방문 등 생활편의를 위해 활용하면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2%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사랑택시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교통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택시는 오지마을 노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성을 높여 주민들의 삶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해 군민 교통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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