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연재배 농업인에 연 현장교육 실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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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 연재배 농업인 36명은 지난 21~22일 이틀간 '연(蓮) 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 시흥시와 전북 김제시 연 선진 현장을 방문했다.

첫날 현장교육은 경기도 시흥시의 연꽃 테마파크 견학에 이어 연근을 이용해 가공·유통을 하고 있는 예그린식품 등을 찾아 연근가루, 연근소스, 연국수 등 연근을 이용해 상품화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김제시 365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연 재배방법과 향후 연 산업 전망을 확인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며 농업인이 직접 연 산업 발전을 위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삼현 연 공선출하회장은 “3년 전부터 연근 재배를 하고 있으며 노동력 절감 효과는 물론 소득 차원에서도 벼 대체작물로 손색이 없는 것 같다”며 “군(郡)에서 매년 이렇게 선진 교육을 보내줘 감사하고 교육을 통해 연근을 활용한 식품이 다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강진 연근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나갈 수 있는 그날까지 연 공선출하회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농업인들에게 연 재배가 조그만 희망의 소식이 될 수 있도록 연 재배 농업인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바쁜 농번기철에도 현장교육에 참여한 농민 여러분의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연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의 연 재배면적은 27.3ha로 군은 연 공선출하회에 연근 수확장비를 적극 지원해 농업인이 직접 수확하고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재배면적을 4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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