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가을철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 주의 당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1 12: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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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성질환 감시체계 강화, 예방활동 총력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 보건소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 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6~18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등감기와 비슷한 증상과 함께 발진과 가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렙토스피라증은 들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에 노출 시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며 고열과 두통, 충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신증후군 출혈 열은 등줄쥐, 집쥐 등 설치류의 소변, 대변, 타액 등으로 분비되는 바이러스를 흡입해 감염되며 고열, 요통, 신부전의 증상이 나타난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겉옷에 기피제를 뿌리고 긴 소매 옷과 양말을 착용할 것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 것 ▲작업 시 일상복과 구분되어 있는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야외활동 후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을 세탁할 것 등을 실천해야 한다.

강진군 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발열성 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하여 기피제, 팔토시,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을방송 및 경로당, 복지회관 등 마을 순회교육을 통하여 집중 주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동욱 보건소장은“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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