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흉부에 찔린 상처를 회복하지 못해 이날 오전에 숨졌다.
김씨는 전날인 17일 새벽 미사를 마친 뒤 오전 8시 45∼48분께 혼자서 기도를 하던 중, 성당 안을 침입한 중국인 첸모(50)씨가 휘두른 흉기에 흉부와 복부를 4차례 찔렸다.
김씨는 사건 직후 119구급대에 구조를 요청했다.
김씨는 이후 의식을 잃고 긴급 수술을 받은 후 안정을 되찾는 듯했으나 이날 숨을 거뒀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첸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에서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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