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태 농림부 차관보 6차산업화 ‘영농조합’ 우수사례 청취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11 12: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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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동시설도 시찰

[강진=정찬남 기자]오경태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영농의 규모화·조직화·공동경영을 통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모델로 급성장하고 있는 강진군 청자골 한우리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오경태 차관보는 벼 수확기 대비 현장 점검 차 강진군 군동면 시목길에 위치한 청자골 한우리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주요사업(조사료 생산·유통, 절임배추, 육묘·농작업 대행, 한우육가공 판매, 친환경 쌀 도정, 고춧가루 가공, 칡즙·양파즙·여주즙 가공판매)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절임배추·농산물 가공시설 등 사업장 운영 상황을 돌아보고 애로·건의사항을 들었다.

청자골 한우리 영농조합법인은 2007년도에 법인을 설립해 현재는 조합원 23명, 준 조합원 185명이 법인의 사업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17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등 기업농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김강민 대표는 “앞으로도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지원 사업으로 들녘의 규모화·조직화·공동경영을 통해 생산비 절감하고 농한기에 노는 땅과 남은 인력을 활용해 절임배추와 조사료 사업 등을 추진해 참여농가의 소득 증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인에서 취급하고 있는 직거래 품목에 대해서 소비자는 덜 내고 생산자는 더 받는 상생 마케팅을 통해 현재 고정고객 7000가구를 강진군 초록믿음센터와 인터넷 쇼핑몰, 블로그 등을 활용해 3만가구까지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며 2016년 들녘경영체육성사업으로 쌀 가공식품·절임배추 시설 구축, 답리작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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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태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오늘 대한민국 농업을 바꾼다는 각오로 열정을 쏟고 있는 청자골 한우리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매우 기쁘다”며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들녘경영체의 성공적인 우수사례로 전국에 파급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당부했다.

박수철 부군수는 “군에서도 제2, 제3의 성공적인 법인이 육성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하고 연이은 쌀 가격 하락으로 강진의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밥쌀용 쌀 수입을 중지할 것”과 “2016년 공공비축미곡 물량을 확대하고 조속히 시장격리를 추진함은 물론 쌀 생산 조정제도를 국가차원에서 전면 실시해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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