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적으로 콜레라 환자가 4명 발생한 가운데 최근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회, 전복, 농어, 수족관수 등 수산물 66건의 가검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오늘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8월22일 거제 가족여행 후 회 등 해산물을 먹고 심한 설사 증상을 보인 환자에서 2001년 이후 15년 만에 1군 법정감염병인 콜레라균 O1균을 분리해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한 바 있다.
연구원은 콜레라가 종료될 때까지 자치구 보건소, 의료원과 공조 체계를 유지해 설사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환자 가검물을 연구원으로 이송해 검사하고, 감염병 차단을 위해 비상근무를 계속 할 예정이다. 또한 고위험 식품군을 대상으로 계속 검사하고 있다.
서계원 미생물 과장은“추석 연휴에 수인성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방역을 할 계획이다.”며 “식중독과 콜레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음식 익혀 먹기 등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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