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승순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본격적인 김 생산 시기에 대비해 김 양식어장에서 사용하는 김 활성처리제에 대한 불법 유해화학물질 근절과 양질의 제품 공급을 위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전면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연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검사에서 김 양식어장에서 사용하는 잡초 제거, 병해 방제용, 성장 촉진 등을 위한 활성처리제의 유효 성분 함유량과 유해 중금속(납ㆍ카드뮴ㆍ수은ㆍ크롬) 기준 초과 여부가 집중 확인된다.
현재 전남지역 김 양식장은 5만ha(2015년 기준)에 달하며 진도, 완도, 신안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다.
최경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김 양식어장 활성처리제에 대한 신속ㆍ정확한 검사로 김 양식어장 환경을 보호하고 김의 품질 향상과 불법 유해화학물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김 활성처리제 54건을 검사한 결과 부적합 2건을 적발했으며, 유해화학물질 27건에 대해서는 화학물질의 보관 및 유통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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