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 소득증대 방안 모색 소통행정 나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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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원예, 특작분야 품목 단체와 현장 순회 간담회...품목별 다양한 의견 수렴, 신규시책 발굴, 군정 적극 반영 등
▲ 강진읍에 소재 한마음 토마토(주) 사무실에서 한 마음토마토 회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강진원 강진군수(우)
[강진=정찬남 기자]강진원 강진군수가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강 군수는 내년도 군정에 반영할 새로운 농업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코자 원예·특작분야 품목별 단체와 현장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강 군수는 지난 1일 강진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한마음 토마토(주) 사무실을 방문해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 대표 조직인 한마음토마토 회원 가족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농가들이 느끼고 있는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윤장호 대표는 환영인사를 통해“지난해 말, 전체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농산물 공동선별장이 완공됐는데 체계적인 선별작업으로 일손도 줄고 출하 시 더 좋은 가격을 받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시설보완을 건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16년 농촌공동체회사 우수 국비 공모사업’5천만 원을 지원받아 한마음 토마토법인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조성대 업무담당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 군수의 소통행정은 2일에도 이어졌다. 신전면 주작산 휴양림에서 강진 아로니아 연구회 부부회원 20여명과 대화의 장을 가졌다.

유영호 연구회장은“아로니아 회원 반이 3~5년차 귀농인인데 군의 영농기술 지도 및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큰 어려움 없이 정착해 나가고 있다.”며“아로니아가 틈새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구회 총무 고장규씨는“아로니아는 주로 생과로 판매하고 있는데, 2차 가공을 하면 2~3배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진공저온착즙기 등 가공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강진원 군수는“현재 농업기술센터에 농산창업가공 지원센터를 건립중인데 장비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했다.

강진원 군수는 현장대화 때마다 강진군의 주력산업은 농업이라면서 2017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놀토수산시장, 푸소체험, 오감통 노래도시 등 강진군 관광산업의 최종 목적지는 농업인 소득증대로 귀결돼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강 군수는 쉼 없이 돌아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짬짬이 농업현장을 방문하여 대화를 이어갈 계획으로 오늘5일에는 칠량면에서 땅심화훼·그린화훼단지와 청자골 참다래연구회, 6일에는 강진읍에서 딸기 재배농가와 간담회를 갖는다.

강진군은 농산물 수입증가와 소비감소, 계속된 쌀값 하락으로 농촌현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농업소득원의 발굴, 보급을 고심하며 특히, 다른 분야 보다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원예농업을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농업현장 방문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해 시책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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