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산업창업전문대학 개강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30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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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농산업분야의 전문성과 혁신을 주도할 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산업창업전문대학’교육을 개강했다.

군은 최근 국내 전문가, 교육생,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업창업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농산업창업전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산업창업전문대학 교육은 강진군 주관, 장흥군과 영암군이 참여하는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농산업창업지원센터 설치운영)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국내교육(합숙)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 지리산 한화리조트에서 4박5일간 실시되고, 국외연수는 오는 9월 중 대만권 일원에서 5박6일간 이뤄진다.

이 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신규농업인, 농산업창업희망자, 농고, 농대졸업생 또는 만 39세 이하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탁교육으로 이뤄지며 체계적인 영농기술, 해외선진사례 탐구 등의 차별화된 기획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농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군수는 개강식에서 “농산업 창업, 특히 가공분야의 활성을 통해 강진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인 마량놀토 수산시장,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강진 오감통 등과 연계해 농산업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성은씨(21·강진읍·한국농수산대 재학생)는 “앞으로 화훼분야의 신기술과 트렌드를 농산업 창업에 접목해 성공한 농업 최고경영자(CEO)가 되고 싶다”며 “특히 첨단 양액재배 기술을 통해 다양하고 품질좋은 수국을 강진의 감성마케팅 접목해 다양한 경로로 판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은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창업가공아카데미 교육, 2030 창업농 선진견학, 농산업창업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업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최근 10년간 귀농정착 인구가 2386명(강진군 인구의 6%)에 이를 정도로 농산업 창업에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국·도비 22억원을 지원받는 지역행복생활권(강진·장흥·영암) 공모사업의 주관 군으로 농산업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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