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천일염 함수 자동정화 장치 내달말까지 보급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28 17:17: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은 천일염을 생산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미세한 개흙 알갱이나 철분 등을 사전에 걸러낼 수 있는 함수 자동정화 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오는 9월1일부터 공급 업체 선정과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아 9월말부터 이 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천일염은 자연의 바닷물을 농축시켜 갯벌을 이용한 염전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바닷물에 녹아있는 개흙 알갱이나 사분, 철분 등이 천일염에 섞여 있기 마련이다.

군 관계자는 “해주와 결정지 사이에 함수 자동정화 장치를 설치할 경우 함수를 결정지로 보내기 전에 정수함으로써 미세한 사분까지 걸러진 깨끗한 명품 신안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말부터 함수 자동정화 장치를 시험 운영하고 있는 자은면 강현복씨(55)는 “이 장치 사용 전에는 사분 등 불용분이 기준치 이하인 0.1%정도가 나왔으나, 사용 후 목포대학교 소금품질검사기관에 의뢰한 시험성적 결과 사분 등 불용분이 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