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 수산물 美시장 진출

정기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21 17: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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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용 미역·냉동식품·짱아찌등 수출품 종류 다양
완도군, LA서 내달 21일 'Sea Food 대전' 개최


[완도=정기현 기자]전남 완도군은 최근 미국시장 수출을 위한 완도산 수산물 가공품 선적을 마치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사)완도식품수출협회에서 주관하고 (주)향아식품, 완도바다식품 등 4개 회사가 직접 생산한 수산물 가공품 49종 18팰릿(Pallet)으로 2억2000만원에 달한다.

수출 물품으로는 구이 김, 산모용 미역 등 단순 가공품과 함께 켈프칩, 해조컵국수, 전복 미역국과 같은 스낵과 냉동식품도 포함돼 있다.

종류별로는 국류, 장아찌류, 고추장류, 김류, 미역류, 전복류, 피클류, 해조류, 국수류와 기타 식품으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선적됐다.

수출품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위치한 한남체인과 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유통되며, 냉동 컨테이너를 통해 미국 LA 롱비치항에 이달 말께 입고될 예정이다.

한남체인은 미국내 한인 대상 판로망을 갖추고 있는 업체로서 Hannam Traders, S-Mart, 체인점 6개를 보유하고 있고 연매출이 1억달러 이상인 유통기업이다.

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는 리틀도쿄 쇼핑센터내에 위치해 월트디즈니 홀, 예술의 거리 등과 인접해 있어 완도산 수산물의 미주 시장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수출은 미주 시장 수출의 시작이며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고, 수출 판로도 중국, 할랄 시장 등으로 다양화해 완도산 수산물이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향후 미국내 완도특산품 판로망 확대를 위해 오는 9월21일~10월2일 12일간 LA 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에서 ‘완도 Sea Food 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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