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전남 영암군수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8 16: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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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특수선박용 해상테스트 시설 구축과 목포신항 직선화사업에 국비 지원해주길"

[영암=정찬남 기자]전동평 전남 영암군수가 조선 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한 전 군수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대불국가산업단지에 소형특수선박용 해상테스트 기반시설 구축과 목포신항 진입도로 직선화 사업을 위해 국비 60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전 군수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현대삼호중공업 등 대형조선소 하청물량에 의존해 왔으나 조선업 침체로 소형특수선박 및 메가요트 등 사업 다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업체들이 소형특수선 건조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진수 및 성능테스트 등 산업기반 시설 부족으로 선박수주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도로와 목포신항 배후 수송망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목포 신항 진입도로 중 일부구간이 생활 환경저해 및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목포신항 직선화 도로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지난 7월 중국 중경시에서 '한국, 남도의 거리 선포식'에 참석해 문화관광·농·특산품 홍보 등 세일즈행정을 펼치고 귀국한 후 곧바로 국회를 방문,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전 군수는 “조선경기 불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재정여건이 어려워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해 우리지역 현안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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