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의식잃은 환자 구한 하기성씨에 하트세이버 수여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8 13: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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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심정지 환자 가슴압박술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 의식잃은 환자 가슴압박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진도읍 하기성씨(중앙)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진도읍에 거주하는 하기성(57세)씨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으로, 의식이 없는 호흡정지, 심정지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 및 기념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하 씨는 지난 6월 22일 진도군 모음식점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정지 상태에 빠진 김 모씨를 구급대원들이 오기 전까지 가슴압박술을 실시해 생명소생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이 인정돼 하트세이버 상을 받았다.

당시 의식을 잃었던 김 모 씨는 병원치료 후 퇴원해 일상에 복귀해 생활 중이며 조만간 직장에도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래 해남소방서장은“일반인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는 기회가 드문 일이다.”며“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귀중한 생명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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