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싸움·수중 줄다리기·맨손 물고기잡기 눈길
[장흥=안훈석 기자]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적셔줄 ‘제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27일 전남 장흥군에 따르면 ‘물과 숲-휴(休)’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물축제는 7월29일부터 오는 8월4일까지 7일 동안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을 배경으로 열린다.
군은 젊음과 시원함, 유쾌함이 묻어나는 물축제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여름이군(郡) 더우면(面) 가리(里) 물축제 1번지 장흥으로(路)’라는 이색적인 여름 주소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군은 이번 물축제에서 살수대첩 퍼레이드, 지상 최대의 물싸움, 맨손 물고기잡기, 수중 줄다리기 등 대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관광객과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오는 30일로 날짜를 옮겼다.
‘살·수·대·첩’ 주제별로 나뉜 구간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컬러워터와 파우더를 활용한 교전이 벌어지고, 코스 중간에는 음악무대를 설치해 참가자들의 흥을 돋운다.
축제기간 중 매일 오후 2시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한 데 어울려 물총, 물풍선, 바가지를 이용해 펼치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 열린다.
신나는 DJ음악과 함께 시작되는 물싸움은 전국에서 모인 수(水)태프와 일반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물벼락 난장을 만들어낸다.
탐진강 물속에서는 매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맨손 물고기잡기와 수중 줄다리기가 펼쳐진다.
맨손 물고기잡기는 어종을 다양화하고 개체수도 늘리는 한편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입장해 전문 물고기잡기를 막는다.
장흥 고싸움의 전통을 상징하는 수중 줄다리기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 협동, 어울림 등의 의미를 부여해 흥겨운 놀이와 문화 한마당을 표현해낸다.
이밖에도 수중 달리기, 튜브 바통 이어달리기, 물동이 이고 달리기 등 참여 위주의 새로운 수중 프로그램이 시도된다.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 대형 물놀이장, 출발 드림팀, 우든 보트, 수상 자전거, 카누 등 물놀이 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야간에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와 워터 풀파티를 열어 외국인과 젊은이의 감각에 맞춘 공간을 만들어 낸다.
김성 군수는 “탐진강, 득량만, 장흥댐 등 장흥은 강, 바다, 호수를 모두 품은 물의 고장”이라며 “물의 고장 장흥에서 펼쳐지는 물축제에서 한여름의 시원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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