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바다가 보이는 어촌으로 가자!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27 14: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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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촌체험마을, 다양한 체험거리로 즐거움도 두배
[해남=정찬남 기자]여름 휴가철을 맞아 땅끝 해남의 어촌체험마을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해남군 관내에는 다양한 바다활동과 어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색다른 휴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는 황산면 산소어촌체험마을은 물고기가 지나가는 길목을 막고 실시하는 맨손 고기잡이 체험을 비롯해 독살을 이용한 개매기 체험, 대나무 짱뚱어 낚시 등 어촌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체험거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국 최초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지주식 김양식장과 드넓은 갯벌, 염전 등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대나무 굴 양식장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마을 경관이 사진 명소로도 이름이 높다.

땅끝 마을에 인접한 사구어촌체험마을은 해수욕장과 같이 있어 해수욕을 겸한 개매기 체험, 고기 잡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솔숲과 데크 시설이 있어 야외 캠핑도 가능하다.

사구해변은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가늘고 고운 모래가 특징으로 아름다운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땅끝 바다로 지는 석양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오산리는 청정 갯벌로 유명한 해남 북평면에 위치하고 있는 어촌체험마을이다. 해안에 설치된 수변 데크와 900여m의 갯벌 침목도를 따라 희귀고둥과 장뚱어, 칠게 등의 다양한 어패류를 관찰하며 꼬막, 바지락 캐기 등의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드넓은 갯벌에서의 각종 체험은 가족이나 단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의 신홍마을에서도 바다낚시 체험장을 조성, 감성돔, 갯장어, 전어 등 풍부한 어종으로 누구나 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선상낚시터가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트렌드의 변화로 어촌체험마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해남의 자연과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어촌 체험마을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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