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뉴욕 알바니 프리스쿨 교장 공개 강의 추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21 16: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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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내면과 소통 등 사회성 회복 안내 [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는 22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뉴욕의 알바니 프리스쿨(Albany Free School)의 크리스 메리코글리아노 교장의 공개 강의를 개최한다.

알바니 프리스쿨은 미국 뉴욕주 알바니에 위치한 40여년 된 학교로, 3살부터 15살까지의 아이들이 재학 중이다.

이 학교는 무엇보다 관계 맺기 기술을 중요시한다. 이 기술은 누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스스로 터득해야 하는 것으로, 프리스쿨은 이를 위한 최선의 환경을 제공해 아이들이 다른 사람은 물론, 자신의 내면과 소통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크리스 메리코글리아노 교장은 이날 강의에서‘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갈 수 없다’ 주제로 그동안 학교생활 경험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자신의 내면과 관계 맺는 방법, 두려움에 짓눌리지 않고 자기를 창조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 등 우리들이 자라면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지만 살아가는데 진정 필요한 것들을 다시 생각케 하고 새로운 배움의 길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개 강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교사와 아이들, 아이들 사이, 부모와 자식 관계 등 관계가 단절되고 왜곡돼 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이번 공개강의는 관계의 그물에서, 스스로를 살리고 서로를 살리는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시도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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