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노화도 산양항에서 해남 땅끝마을으로 운항할 '노화 카훼리3호'가 최근 노화도 이목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신조된 노화 카훼리3호는 총 톤수가 498톤이며, 승객 283명과 승용차 42대를 실을 수 있다.
2015년 10월 착공해 여러 차례 공정회의와 현장점검 등을 거쳐 이달 초 조선소로부터 인수해 최근 노화항에 도착했다.
앞으로 여객선은 하루 6차례 노화 산양항에서 해남 땅끝마을을 왕복 운행하게 된다.
노화농협 여객선은 한정면허로 노후선박의 신조계획과 주민의 해상교통 이용에 불편이 있어 왔으나, 규제개혁의 성과로 해운법이 개정돼 한정면허 제도가 폐지되고 일반면허로 전환돼 선박 신조가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도서주민은 물론 여름 휴가철과 내년에 개최될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상교통 편의제공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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