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갯벌 해양테마공원 조성사업 보고회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7 15:47: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보성=안종식 기자]전남 보성군이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여자만 벌교갯벌 해양테마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벌교읍 장양리 갯벌일원과 갈대군락지를 해양테마공원으로 조성해 환경교육 및 생태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등 해양생태 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용부 군수, 강복수 군의장, 갯벌 전문가, 지역 환경운동연합 관계자,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벌교갯벌을 태백산맥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태백산맥문학관·벌교생태공원·장양갯벌어촌체험마을·중도방죽 등 갯벌 주변의 관광지와도 연계해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생태관광 자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벌교갯벌은 자연성이 우수한 천연 펄 갯벌과 연안습지 갈대군락지로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생태환경이 건강하고 먹이자원이 풍부해 희귀한 큰고니 등의 철새관광지로 그 생태적 가치가 인정돼 해양수산부로부터 총사업비 90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0년까지 '갯벌 해양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용부 군수는 “벌교 여자만의 갯벌은 국내 최초로 세계 람사르 협약 보전습지로 등록된 세계적인 보물로서 생명의 보고이자 소중한 자원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벌교갯벌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이미지화한 해양테마공원을 조성해 해양생태 관광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종식 안종식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