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中 용천시와 학생교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4 16: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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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高, 용천제일高에 방문키로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국제 자매도시와 학생교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강진고등학교 교원 4명과 학생 30명이 오는 18~22일 5일간 중국 용천시 용천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학습을 실시한다.

용천시 용천제일고등학교는 2008년 군의 지원을 받아 성요셉여자고등학교와 교육교류 실무 합의서를 체결해 양교는 1년에 한차례씩 상호방문을 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

그러나 성요셉여자고등학교의 폐교로 2015년부터는 국제교류학습을 강진고에서 진행하게 됐다. 올해는 강진고등학교에서 중국 용천시를 방문해 교류학습기간 동안 중국 절강성의 용천시와 상해 및 항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용천시의 도자기와 보검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며 국제적 문화 감각과 예술적 안목을 넓힐 예정이다.

더불어 중국의 발달된 도시인 상해와 항주를 경유해 발전한 중국의 경제적 위상과 문화적 수준을 체험해 본다. 또한 용천 제일고에서 마련한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의 실제 가정 생활을 경험한다.

특히 이번 국제교류 참가 학생들은 성적뿐 아니라 학교생활 다방면에서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돼 다양한 환경의 학생들에게 중국 문화 체험 학습이 이뤄져 더욱 다양한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참가 학생들 역시 새로 만나게 될 중국인 친구들과 중국 문화 탐방에 호기심과 열의를 가지고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중국 학생 교류 지원뿐만 아니라 미국 스노콜미시에 어학연수 학생 교류를 추진, 지역내 중학교 3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7~25일 19일간 실시한다. 또한 지역내 중학교 1학년생 26명을 대상으로 2박3일 광주 영어체험캠프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 강진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학생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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