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역활력화작물 공모… '아열대과수' 육성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4 16: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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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안종식 기자]전남 보성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원을 들여 아열대과수 소득작목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의 남부해안지역은 따뜻한 기후조건과 비옥한 토양으로 지역에 맞는 아열대 작목 재배시 타지역보다 수확시기, 당도,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만감류인 레드향 품종을 첫 도입해 8농가에 2ha를 신규 조성하고 아열대 대표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레드향은 한라봉과 서지향(감귤)을 교배한 품종으로 일반 감귤보다 크기가 크고 납작하며 잘 익으면 붉은빛이 돌아 레드향이라 불린다. 당도는 14브릭스로 달고 과육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껍질이 잘 벗겨져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유망과수 재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특화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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