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문화기획자, ‘2016 유망주’첫 공동프로젝트 개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4 15:37: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6일 오후 5시부터 중외공원서 5개 프로그램 옴니버스 형태로 진행 [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가 역점 추진하는 청년문화기획자 육성사업‘유망주2016’의 첫 번째 공동프로젝트가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유망주 프로젝트는 앞으로 광주 문화와 관광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문화기획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동프로젝트 주제는‘모타브러(모여라)’다. 청년기획자 13명이 5개 팀으로 나눠 앙거브러’, ‘여롸브러’,‘차자브러’,‘배워브러’,‘추워브러’등 5개 프로그램을 기획,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친다.

먼저 앙거브러(자리에 앉다)는 사무실․교회․학교 의자 등 관계성이 없는 의자들을 함께 전시하고, 광주 곳곳에 버려진 의자들을 모아 장소와 나이와 사회적 위상에 따른 쓰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 다음은 일상 속‘체면 문화’에 지친 현대인에게‘체면’의 짐을 잠시나마 벗을 기회를 제공하고, 작은 웃음과 위로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는‘여롸브러(열다)’와 중외공원을 중심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공원 공간을 알아가는‘차자브러(찾다)’, 중외공원 속 곤충 찾기,‘나무로 팬던트 만들기’등 체험형 자연학습 마당‘배워브러(배우다)’북극 이누이트족 주거시설인 이글루에서 문화체험을 하는‘추워브러(춥다)’등 남도 사투리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정겨운 문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타브러(모여라), 프로젝트는 중외공원에서 열리는‘아트 피크닉’ 프로그램과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단법인 전라도지오그래픽에서 수행하고 있는 청년문화기획자 육성사업‘유망주 2016’에서는 첫 번째 공동프로젝트‘모타브러’를 실행한 후 각 지역청년문화기획자들의 네트워크 마당을 두 차례 열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도 특정 장소를 지정해 또 한 차례 공동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