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공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4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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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과 황상, 유배지에서 꽃핀 인문학. 다산초당 주제 다뤄
▲ 7월 도서관에서 만난 '길 위의 인문학' 강의(사진)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은 지난 12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강연을 진행했다.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제공해 어렵게만 여겨졌던 인문학을 생활 속 가까이에서 쉽게 접해볼 기회를 만들어준다.

해남공공도서관은 지난 4월‘땅끝, 조선 인문학의 마중물이 되다’주제로 선정됐다. 이번 2차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18세기 문화의 메카 해남&강진’주제로 총 3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으로 기획됐다.

12일 최재희 남도시민인문광장 대표는‘다산과 황상, 유배지에서 꽃핀 인문학. 다산초당’주제로 조선 후기 인문학을 대표하는 다산 정약용과 그의 제자 황상의 사상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최재희 대표는 해남과 강진이 어떻게 조선인문학의 마중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이후 조선후기의 인문학 발전을 이끌어간 업적들은 무엇인지와 관련해 알찬 강연을 펼쳤다.

오는 19일에는‘초의와 추사, 추사 차를 구걸하다. 일지암’을 주제로 대흥사 일지암 법인스님의 강연이 예정돼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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